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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교 예방한 김동연 "과세 때문에 종교사업 위축 염려 없다"
[2017-08-31 연합뉴스]
김희중 대주교 "경제도 사람 먼저"·김동연 "사람중심 경제가 목표" 공감
7대 종교계 차례로 예방할 계획…"만나는 순서는 특별한 의미 없다"
종교인 과세 시행을 앞두고 천주교계를 방문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과세 때문에 종교계의 활동이 위축될 일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31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 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한 후 "천주교가 사회복지 활동을 많이 하고 재정 지원도 하는데 종교인 과세로 이런 일이 위축되지 않을까 (대주교가) 걱정하셔서 '그럴 염려는 전혀 없을 것"이라는 답을 했다"고 기자들에게 대화 내용을 전했다.

그는 "김 대주교는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혹시라도 종교인들이 과세에 반대하는 것으로 오해받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천주교는 1994년부터 모범적·자발적으로 세금을 내고 있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종교인 과세가 시행되면 수녀들을 포함해 일부 성직자 가운데 소득이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이들은 근로장려세제(EITC)를 통해 지원받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며 정부에서 과세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김 대주교는 앞서 언론에 공개된 자리에서 김 부총리에게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경제에서도 사람이 먼저"라며 "(경제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지 경제를 위해서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그런 부분에서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말씀대로 저희가 사람 중심의 지속 경제를 경제 정책의 목표로 삼고 있다"며 "그런 관점에서 경제·사회 정책을 같이 하고 있다. 넓게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만남에는 김 부총리의 덕수상고 1년 후배이며 고교 졸업 후 김 부총리와 마찬가지로 은행업계에 몸담았던 주교회의 관리국장 류한영 신부가 배석해 두 사람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김 부총리는 전날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예방했으며 내주 러시아 출장을 다녀온 이후 개신교계를 예방하는 등 7대 종교계를 차례로 모두 만날 예정이다.

그는 "각 종교계에서 주시는 시간에 맞추어서 겸허하게 가려는 마음"이라며 종교별 예방 순서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소득세법은 기타 소득 항목에 '종교인 소득'을 추가해 종교인에게 2018년 1월 1일부터 세금을 부과하도록 2015년 12월 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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