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열린 한국세무사회 제53회 정기총회에서 유재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이 2015회계연도 예산액을 발표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30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5회계연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확정된 세무사회 예산안에 따르면, 회원들이 납부하는 회비수입 86억5900여만원과 일반회비 15억9500여만원, 실적회비 70억6300여만원으로 계상됐으며, 이중 본회세출 58억6800만원, 지방회세출 38억7000만원, 공제기금적립 34억원 등 2015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총 140억여원으로 확정됐다.

본회 세출예산 58억6800여만원은 연구비 등 사업비로 11억2600여만원, 회의비 등 운영비 26억여원, 관리비 18억7100여만원, 비품구입비 등 자본적지출 2억4500여만원등으로 편성됐다.

한편 이번 본회 세출예산은 회원수 증가에 따른 자연증가분으로 인해 일부 증액된 회의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모성 예산은 전년과 동일하거나 감액해 편성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실적회비의 30%를 강제 적립토록 지난 2012년 개정된 회칙에 따라 2015회계연도에는 공제기금 적립금액을 2012회계연도 24억원 보다 13억원 많은 37억원을 적립키로 해 회원들 복지예산을 대폭 확대한 반면 경상적 지출은 동결했다.

 

세무사신문 제655호(20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