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이길수 세무사(10765)

 

▲ 언제 세무사랑2로 전환했나?

2013년 4월쯤 바꿨다. 세무사랑2로 소득세 신고를 대부분 마쳤다.
그전에는 D사의 프로그램을 꽤 오랫동안 사용했다.

 

▲ 세무사랑2로 프로그램을 바꾼 특별한 이유가 있나?

세무사회의 적극적인 홍보 때문이다. 사실 특별하게 바꿀 계획은 없었다.
세무사회에서 프로그램이 좋다고 계속 팩스 보내고, 문자 보내고 하니까 안 바꾸면 큰일 날 것 같아서 자연스레 바꾸게 되더라(하하).

 

▲ 회원들 중 3,000여명 가까이가 세무사랑2를 이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회원들이 사용하길 망설이고 있다. 왜 그런 것 같나?

D사와 법적문제 때문이 아닌가 싶다. 주위 세무사님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대부분 이 문제를 껄끄러워 하더라. 혹시라도 잘못되면 피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 그런데 본인은 세무사랑2로 과감히 바꿨다.

걱정이 안 됐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세무사회에서 오는 팩스나 문자 등을 읽어보니 아무문제 없겠다는 확신이 들더라.
지금 소송도 세무사랑2가 아닌 리버스알파에 관한 거고…. 무엇보다 세무사회가 저렇게 확신에 차서 회원들에게 권유하니까 믿지 않을 수 없었다.

 

▲ 세무사랑2를 직접 사용해 본 유저로서 세무사랑2, 얼마나 만족하나?

대단히 만족한다. 속도도 전에 쓰던 프로그램보다 훨씬 빠르고 업데이트도 잘된다. 특히 나같은 경우엔 소득세 신고를 하다보니 전 보다 작업효율이 높아져 크게 만족스러웠다.
D사 프로그램을 사용해보면 ‘이 회사가 세무사사무실 업무보다 기업 쪽에 더 비중을 두고 있구나’란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그쪽 시장 파이가 크다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아쉬움이 드는 건 인지상정 아니겠나.
그런데 세무사랑2는 확실히 우리 회원들 업무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확실히 세무사랑2는 ‘세무사사무실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 세무사랑2로의 전환을 망설이고 있는 회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D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세무사님들도 프로그램에 100%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건 아니지 않나? 모든 프로그램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장점이 있으면 당연히 단점도 존재한다. 하지만 D사 프로그램의 경우 ‘독점’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 회원들이 세무사랑2를 외면한다면 D사의 독점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 결국 피해를 보는 건 우리 회원들이다.
독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우리 회원들이 꼭 세무사랑2를 사용해야 한다.

세무사신문 제612호(2013.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