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공적자금 3조2천742억원이 회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재정경제부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에 회수된 공적자금은 ▲제일은행 잔여지분 매각대금 1조7천611억원 ▲대우종합기계 출자전환주식 매각대금 1조147억원 ▲ 자산관리공사 부실채권 매각대금 1조1천386억원 등이다.

 

   반면, 지난달에는 부실저축은행을 인수한 저축은행에 순자산 부족분 21억원이 지원됐고 동해신협에 대한 예금 대지급으로 1억원이 공급돼 모두 22억원의 공적자금이 추가로 투입됐다.

 

   이에 따라 2005년 4월말까지 모두 166조5천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돼 45.0%인 74조9천억원이 회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