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려하지 않다고 해서 식용버섯은 아니다. 한국에서 대표적으로 자라는 독버섯 5종. 왼쪽부터 개나리광대버섯, 노란다발버섯, 독우산광대버섯, 붉은사슴뿔버섯, 삿갓외대버섯
여름철 시원한 그늘과 계곡을 찾아 산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야생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도 늘고 있다고 한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은 잦은 비로 땅이 습해지면서 다양한 독버섯이 대량으로 자라는 시기”라며 “잘못된 상식이나 속설에서 비롯한 독버섯 중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실 일반 시민들이 알고 있는 버섯은 ‘화려하면 독버섯’. ‘화려하지 않으면 식용버섯’ 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독버섯이라고 하여 모두 화려한것은 아니며, 식용버섯이라고 모두 수수한(?) 외모를 자랑하는것도 아니다.
전문가들 역시 버섯의 독성분의 유무는 버섯의 색깔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같은 종의 버섯이라도 기온이나 습도 등 주변환경에 따라 다른색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독버섯들은 비단 산이 아니더라도 시내 생태 숲 등 활엽수 그루터기에서도 자랄 수 있기 때문에 버섯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일부 독버섯의 경우에는 손으로 만지는것 만으로도 독성에 중독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여름철 발생하는 대표적인 독버섯으로는 붉은사슴뿔버섯, 독우산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등이 있다.
세무사신문 제705호(20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