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9일
전/체/기/사 세/정/뉴/스 세/무/사/회/소/식 컨/텐/츠
세/금/문/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 !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세정뉴스
조세뉴스
국세/지방세
예규/판례
국제조세
사회ㆍ경제
기타
세무사회소식
신문보기(PDF)
회무
인터뷰
제언ㆍ기고
회원동정
기획
특집
상담사례
동호회소식
용어해설
연중기획
신간안내
컨텐츠
생활ㆍ문화
관련부처 소식
사람과사람
커뮤니티
공지사항
네티즌여론조사
 
홈>세정뉴스>사회ㆍ경제
 [조회: 1047]
이선애 헌재 재판관 "사회 통합에 노력…소수자 배려에 앞장"
[2017-03-29 연합뉴스]
재판관 공식 취임 '6년 임기 시작'…헌재 '8인체제' 복귀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으로 지명된 이선애(50·사법연수원 21기) 헌법재판관이 공식 취임하며 6년 임기를 시작했다.

헌재는 29일 오전 10시 청사 대강당에서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등 헌법재판관과 헌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 재판관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재판관은 취임사에서 사회 통합과 소수자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는 지역·세대·이념·계층 간 가치관의 충돌에서 비롯된 다양한 모습의 갈등과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으로서의 헌법의 중요성을 인식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라는 우리 헌법 최고의 이념이 구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법조인으로서 살아오면서 얻은 경험과 문제의식을 잊지 않고, 우리 사회가 여성재판관으로서의 저에게 기대하는 바를 고민하겠다"며 "소외된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면서도 모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해 사회의 진정한 통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재판관은 "30년 전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초심과 오늘 이 자리에서 밝힌 각오와 다짐을 잊지 않고 절차탁마(切磋琢磨:학문이나 덕행 등을 배우고 닦음)의 마음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이 재판관은 지난 13일 퇴임한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에 의해 지명됐다.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등 일부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 재판관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청문보고서는 무난히 채택됐다.

이 재판관은 1992년부터 2004년까지 12년간 판사로 재직한 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헌법연구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변호사로 개업해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기본권 증진과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헌재는 이 재판관 취임으로 재판관 7인 체제에서 16일 만에 8인 체제로 복귀했다.
 [조회: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