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이달 6일 오전 10시 서초동 세무사회관 4층 교육장에서 2017년 제1차(55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에는 총 33명의 국세경력자들이 이달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한 달간의 주중교육을 통해 진정한 세무사로 거듭나게 된다.
백운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강식은 공직자로 평생을 살아온 이들이 세무사로의 또 다른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공무원과 세무사는 그 서비스 대상이 각각 국민과 고객으로 전혀 다른 만큼 사고의 틀을 바꾸고 보다 적극적인 업무태도를 견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기본교육과 특별교육을 합해 총 101시간으로 이뤄지며 이를 모두 이수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기본교육은 세무사회관 4층 교육장에서 시행되며 근로기준법, 4대보험실무, 전산회계 프로그램, 지방세 실무, 윤리실천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국세경력자들은 이달 6일부터 10일, 내달 7·8일로 총 7일간 하루 7시간씩 49시간 과정의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특별교육은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와 국세청 등의 특별교육기관에서 진행되며 기장 및 세무조정 등의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편성했다. 이를 통해 국세경력자들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13일간 하루 4시간 이상, 총 52시간 이상의 현장실습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서광석 세무연수원장은 “실무를 직원들에게 전적으로 의지할 것이 아니라 세무사 본인도 이를 숙지해야 업무 관리가 용이하다”며 “지난 기수부터 전산회계 프로그램 실무교육 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2시간 더 많은 8시간으로 늘린 만큼 차근히 배워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을 비롯해 한헌춘·이종탁·김광철 부회장, 이성호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김형상 감사와 서광석 세무연수원장이 참석해 국세경력자들이 한 달간의 실무교육을 무사히 수료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세무사신문 제694호(2017.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