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9일
전/체/기/사 세/정/뉴/스 세/무/사/회/소/식 컨/텐/츠
세/금/문/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 !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세정뉴스
조세뉴스
국세/지방세
예규/판례
국제조세
사회ㆍ경제
기타
세무사회소식
신문보기(PDF)
회무
인터뷰
제언ㆍ기고
회원동정
기획
특집
상담사례
동호회소식
용어해설
연중기획
신간안내
컨텐츠
생활ㆍ문화
관련부처 소식
사람과사람
커뮤니티
공지사항
네티즌여론조사
 
홈>세정뉴스>사회ㆍ경제
 [조회: 6586]
음식점업 경기 뒷걸음질 4년 만에 최악…구내식당만 '바글바글'
[2017-02-06 연합뉴스]
작년 4분기 일반 음식점업 생산 5.0%↓…구내식당은 4.3%↑
음식점업 생산은 3.0% 감소…2012년 2분기 이후 최대 감소
경기 불황에 청탁금지법 영향까지 겹치면서 일반 음식점업 생산 감소 폭이 4년여 만에 최악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구내식당은 약 2년 만에 최고 수준의 호황을 누려 씁쓸한 대조를 이뤘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음식점업 생산은 1년 전보다 3.0% 감소했다.

이는 2012년 2분기 5.1% 줄어든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음식점업 경기 악화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식·중식·일식, 뷔페 등을 뜻하는 일반 음식점업 불황이 주도했다.

지난해 4분기 일반 음식점업 생산은 1년 전보다 5.0% 감소해 2012년 2분기(-8.0%)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1.0∼1% 내외 등락을 보이던 일반 음식점업 생산은 2015년 1분기 0.2% 줄어들며 마이너스로 전환한 뒤 2000년 이후 최장기간인 8분기 연속 뒷걸음질 치고 있다.

일반 음식점업 생산은 지난해 들어 특히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2015년 12월 106.0을 기록한 일반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지난해 들어 월 기준으로 한 번도 100을 넘지 못한 채 대부분 90대에 머물더니 9월 들어 결국 고꾸라졌다.

지난해 9월 일반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85.2로 2011년 9월(83.9)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구내식당 경기는 7분기 만에 최고 호황을 누리고 있어 씁쓸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경기 불황에 더해 청탁금지법까지 시행되면서 구내식당 이용객이 급증한 영향이 반영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관구내식당업 생산은 지난해 4분기 1년 전보다 4.3% 증가했다.

이는 2015년 1분기 5.6% 증가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매 분기 1% 내외 상승해 온 구내식당 생산은 4분기 들어 4배 가까이 상승 폭이 확대됐다.

외부 음식점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구내식당 이용이 늘고 있다는 것은 밥값이라도 최대한 아끼려는 서민들의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는 "정치불안, 경기불황, 청탁금지법 등이 겹쳐 소비 심리가 최악으로 떨어지고 있다"라며 "설 전후 생산지수 통계를 보면 청탁금지법 영향이 확실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조회: 6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