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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670]
회원사무소 인력난 개선 위한 취업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취업준비생 2천100여 명 참석…2017년도 취업설명회 3월에 시작
설명회 참여자 중 1천582명(77.3%) “취업준비에 큰 도움됐다”
한국세무사회가 회원사무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2016년 세무사사무소·세무법인 취업설명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2016년 3월 영진전문대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아홉 달에 거쳐 전국에서 실시된 이번 취업설명회에는 31개 대학, 3개 고등학교에서 2천100여 명의 학생들이 몰려 세무사사무소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총 12명의 현직 세무사들이 강사로 나서 ▲주 5일제 정규직 ▲중소기업체 보수수준과 성과급 지급 ▲각종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한 등록금 감면 등 교육혜택 ▲출산·육아 후에도 안정적 복직이 가능한 근무환경 등을 조목조목 설명해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형식면에서도 학생들의 젊은 감각에 맞춰 동영상과 파워포인트를 통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세무사사무소의 근무환경에서 취업준비요령까지를 일목요연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경복대학교의 홍석진 학생은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악이라는 뉴스를 보고 도저히 불안해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 양해를 구하고 참석했다”며 “설명회를 들어보니 그동안 막연히 생각했던 세무사사무소 취업을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가닥을 잡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용인정보고등학교의 민보영 학생은 “취업설명회를 들어보니 세무사사무소 취업이 초봉은 다소 낮을 수 있지만 관련 자격증 취득 시 수당을 부여하는 등 업무향상을 위한 다양한 동기요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며 “특히 우리학교는 세무사회와 ‘산학맞춤반’ 업무협약을 맺은 만큼 이를 십분 활용할 계획”이라 답했다.

취업설명회 강사로 참여한 오의식 전산이사는 “회원사무소의 핵심인재 채용을 돕기 위해 세무사들이 강사로 나서 전국을 돌며 세무·회계학과가 개설된 상업계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중점으로 취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취업설명에서는 질의·응답시간을 충분히 안배해 학생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 줄 수 있는 명품강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무사회는 취업설명회 실시 직후 매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보완함으로써 취업설명회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총 2천47명의 학생들은 ‘취업설명회가 취업준비에 얼마나 도움 됐나’는 질문에 614명이 ‘매우도움’, 968명이 ‘도움’으로 답해 77.3%의 학생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또, ‘취업설명회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729명이 ‘매우만족’, 920명이 ‘만족’으로 답해 88.6%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며 ‘불만족’ 내지 ‘매우 불만족’으로 답한 학생은 1.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무사신문 제692호(201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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