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무사회가 주관한 ‘2017년 전산세무회계 교원직무연수’에 전국 고교교사 80명이 참석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과목을 가르치는 전국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2017년 교원 직무연수에는 세무·회계 분야를 가르치는 전국 고등학교 교사 80명이 참여했다. 직무연수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치러진 개강식으로 시작됐다.
개강식에는 한국세무사회 이재학 부회장과 오의식 전산이사가 참석했다. 이재학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회째를 맞이한 교원직무연수는 국가 정책인 NCS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한 수준 높은 강의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을 취득하고 세무회계 분야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세무사회 교원직무연수는 교사들의 직무능력 및 NCS기반 전산세무·회계 정보처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15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수시 교육청 승인 1학점을 인정받아 승진 가산점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교원직무연수는 이 같은 혜택과 세무·회계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질 높은 강의로 매회 참석 교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원직무연수는 세무와 회계분야를 구분해 교육을 진행하는 강의구성으로 참석한 교사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기존 직무연수는 참석한 교사들이 모두 똑같은 내용의 교육을 일괄적으로 받는 구조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기존과 달리 접수 단계부터 ‘NCS기반 세무정보처리’과정과 ‘NCS기반 회계정보처리’과정으로 반을 구분해 참여교사를 모집했고 2박 3일간의 교육도 각 과정의 특성에 맞춰 강의 계획 및 주제를 다르게 진행했다. 공통과목은 개정세법 해설, 친절교육, 케이렙(KcLep)프로그램 운영실습 등으로 최소화했다.
‘NCS기반 세무정보처리’과정을 이수한 대경상업고등학교 조새롬 교사는 “특성화고 교사들도 자신들의 전공분야가 다양해 세무·분야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데 한국세무사회 직무연수를 통해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특히 세무과정과 회무과정으로 구분해 교육이 이뤄져 매 강의마다 집중력 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무사회 오의식 전산이사는 “세무와 회계를 분반해 교육을 진행한 것은 교사들이 자신의 전공분야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보다 집중력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수업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직무연수도 이 같은 시스템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년 교원직무연수는 13일 오전 케이렙 프로그램 실습강의를 끝으로 2박 3일 간의 강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연수를 마친 분당경영고등학교 김진우 교사는 “한국세무사회의 직무연수가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다는 동료 교사들의 추천으로 참석하게 됐다”며 “연수를 받아보니 이론과 실습을 고르게 배울 수 있었고 특히 대부분의 강의가 저자직강으로 진행돼 강의와 교재에 대한 이해가 쉽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참여하고자 했던 동료교사들이 참여인원 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든다”라며 “향후 직무연수에는 참여 인원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이번 직문연수를 받지 못한 전국 고교 교사들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 권역별(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로 연수를 추가진행할 계획이다.
세무사신문 제692호(2017.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