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활동한 세무인턴들이 사회적 협동조합 등 29개 기업에 세무상담을 해줬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3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상공인 등 조세 약자의 세무 고충을 해결해 주려 전국 최초로 세무인턴제를 도입했다.
세무학과 학생 41명을 세무인턴으로, 세무사 53명을 멘토 세무사로 모아 ‘멘토단'을 만들었다. 세무인턴이 직접 조세 약자·기업을 찾아 고충을 듣고 멘토 세무사에게 자문을 받아 고충을 해결해주는 활동을 했다.
조세 약자로 분류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등은 재정적인 여유가 없고, 세무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지만 현안 사업에 집중하느라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웠다.
나눔돌봄, 바늘한땀, 행복한공간 등 기업은 장부기장, 회계프로그램 운용법 등을 학생들이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줘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세무인턴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학점을 받으면서 현장 실무도 익힐 수 있어 만족해했다.
서울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세무인턴제를 개선·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사신문 제691호(20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