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전/체/기/사 세/정/뉴/스 세/무/사/회/소/식 컨/텐/츠
세/금/문/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 !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세정뉴스
조세뉴스
국세/지방세
예규/판례
국제조세
사회ㆍ경제
기타
세무사회소식
신문보기(PDF)
회무
인터뷰
제언ㆍ기고
회원동정
기획
특집
상담사례
동호회소식
용어해설
연중기획
신간안내
컨텐츠
생활ㆍ문화
관련부처 소식
사람과사람
커뮤니티
공지사항
네티즌여론조사
 
홈>>세정뉴스
 [조회: 2695]
[조명] 윈도우10 사용해도 되나?

세무사회에서는 세무사사무소의 경비절감을 위해 매년 전산기기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이번 달 11일부터 PC, 프린터 등 전산기기 및 사무용 기기에 대한 공동구매가 실시될 예정이다. 세무사회에서 진행하는 PC공동구매에는 운영체제로 윈도우7이 탑재돼 있다. 최근에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윈도우10을 출시했다. 그렇다면 최신형 OS인 윈도우 10이 아닌 윈도우7를 탑재한 PC로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세무사신문은 윈도우10의 특징을 알아보고 PC 공동구매에 윈도우7이 탑재된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지난 7월 29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운영체제인 ‘윈도우’의 최신버전인 윈도우10을 공식 발표했다. 윈도우10은 기존의 윈도우7과 윈도우8 사용자가 1년 안에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자격을 줬다는 것만으로도 큰 이슈가 된바 있다.
또한 윈도우10은 기존의 윈도우7과 윈도우8에 비해 PC 최소사양(1GB 램, 16GB 내장공간)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 기존의 7버전과 8버전을 사용하던 사용자라면 윈도우10역시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윈도우7과 8버전의 좋은 점들만 골라

 

윈도우7 사용자가 윈도우8에서 가장 당황했던 부분은 아마도 전체 화면에 표시되는 시작화면일 것이다. 윈도우8의 시작화면은 터치스크린으로 조작이 가능한 윈도우 태블릿PC에서는 효율적일지 모르겠으나, 마우스를 사용하는 PC사용자들에겐 큰 불편함을 줬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확인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에서는 좌측 하단에 시작버튼이 있는 기존의 시작화면으로 회귀하면서 윈도우8의 시작화면이었던 타일형 아이콘도 우측에 작게 표시해 접근성을 높였

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브라우저 ‘엣지’

 

윈도우10의 가장 큰 변화는 웹브라우저이다. 윈도우8까지 유지됐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윈도우10에서는 ‘엣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도입됐다. ‘엣지’의 가장 큰 특징은 렌더링 속도를 향상시켜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속도’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엣지의 단점도 존재한다. ‘엣지’는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플러그인을 통한 기능 확장에 대응하지 않으며, 이는 보안을 위한 각종 플러그인(보안용 액티브X)을 설치해야만 접속이 가능했던 인터넷뱅킹, 주식 등 금융권 사이트들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물론 엣지와는 별도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설치해 사용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뱅킹이나 인터넷쇼핑, 금융권접속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본 웹브라우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엣지’로 설정되기 때문에 익스플로러를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과 금융권 사이트들에 접속할 때마다 익스플로러를 따로 구동시켜야 한다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한다.

 

세무사랑Pro.(세무사랑2)등 프로그램 호환성 문제는 아직...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무사회에서 11일부터 진행하는 공동구매에는 윈도우7이 탑재돼 판매된다. 그 이유는 호환성 문제가 100%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회원들이 자주 접속하는 홈택스나 국세청, 인터넷 뱅킹 등 플러그인(액티브X)을 설치해야 접속이 가능한 사이트들에 대한 조치가 아직 완벽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익스플로러를 따로 설치해 접속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회원들의 편의를 고려해 이번 공동구매는 윈도우7으로 진행되며, 윈도우10으로의 업그레이드를 희망하는 회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지(http://www.microsoft.com/ko-kr/windows)에 접속하면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특히 회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세무사랑Pro.(세무사랑2)의 경우 기본적인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메뉴의 기능들이 환경에 따라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세무사랑Pro.(세무사랑2)를 공급하고 있는 뉴젠솔루션 관계자 역시 “윈도우10으로의 업그레이드 이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원인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업그레이드를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그레이드, 아직은 시기상조?

 

윈도우10의 경우 윈도우7과 윈도우8의 장점들을 집중적으로 채택해 탑재함으로써 윈도우10을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윈도우10에 도입된 새로운 기능들은 데스크톱PC보다는 모바일이나 태블릿에 초점을 둔 기능들이 대부분이며, 우리나라 같은 액티브X 활용도가 높은 곳에서 기본 브라우저로 새롭게 도입된 ‘엣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 때문이다.

또한 이 외에도 하위버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많은 프로그램들이 완벽하게 호환되지 않는 보고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서두르지 않아도 사용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호환성 등 기능 보완을 통해 일반화 될 때 윈도우10을 사용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세무사신문 제663호(2015.11.02.)

 [조회: 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