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개편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함께 미뤄져왔던 국세청 세무서 확충 방안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잠실세무서, 중부지방국세청 예하 포천세무서 등 2개 세무서가 신설돼 전국 111개 세무서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양 세무서 개청일은 오는 6일로 결정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잠실, 포천세무서가 오는 6일 동시에 개청할 것”이라며 "일선 세무서가 한창 바쁜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시기 이전에 세무서 신설이 확정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2개 세무서 신설을 통해 사무관급 이상 12개의 직위를 추가로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2개 서기관 직위(세무서장)와 세무서별 주요 과장자리를 맡을 사무관 10자리가 늘어났다.
잠실세무서는 개청 이후에도 당분간 송파세무서 건물을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즉, 현재 강남통합세무서(서초+역삼+삼성)처럼 송파-잠실-강동 3개 세무서가 모여 있는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다.
세무사신문 제603호(20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