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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479]
[국세청 국정감사] 국내기업 지난 5년간 접대비 2조원증가
김재연 의원, 중소기업 ‘접대비:기부금’ 10배…접대비 비중 높아

 

지난 5년간 법인세를 신고한 일반·중소·공기업의 접대비가 약 2조원 가량 상승한 반면, 기부금은 7천억원 가량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기업의 경우 07년 34개 기업이 2천892억원을 기부한 반면, 5년 뒤인 2011년 27개기업이 873억원을 기부하는데 그쳐, 공기업이 기부를 통한 사회적 의무에 다소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재연 의원(통합진보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07~2011년까지 법인세 신고한 기업의 접대비 지출현황에 따르면, 07년 전체 37만2천141개 기업이 한해동안 접대비로 6조3천647억원을 지출했으며, 같은해 기부금으로는 3조3천251억원을 지출했다.


07년 한해동안 이들 기업이 지출한 기부금 비중이 접대비의 52% 수준에 머무른 셈이다.

5년 뒤인 2011년에는 전체 46만614개 기업이 8조3천535억원의 접대비를 지출했으며, 기부금으로는 4조680억원을 지출하는 등 접대비 대비 기부금 비중이 48%로 축소됐다.


기업규모별로는 일반기업의 경우 접대비와 기부금 비율이 지난 5년간 거의 동일하게 지출된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매년 10배 가량 차이가 났으며, 공기업의 경우에는 접대비 보다 기부금 지출 비중이 최대 20배 이상 높았다.

 

세무사신문 제590호(2012.10.16)

 [조회: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