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하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은 16일 청주상공회의소에서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주 지역의 기업인들은 중소기업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법인세 감면 기간과 감면율을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일반화물자동차운송사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변경돼 증차가 제한되면서 물동량 증가에 따른 차량 공급에 애로가 있다면서 화물자동차의 증차 제한을 완화하고 자가용을 이용한 택배운송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화물운송사업 부가가치세 면세 혜택 부여, 전자세금 계산서 전송 기간 완화 등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