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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000]
국세청 수송동 신청사 준공식 거행
본청 9~16층, 서울청 2~8층 사용
별관 1층 조세박물관도 개관

 

국세청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신청사앞 광장에서 田允喆 부총리겸재정경제부장관, 서영택 前국세청장, 林香淳 회장을 비롯한 본회 회장단 등 내빈과 손영래 국세청장 등 전·현직 국세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新청사 준공식을 거행했다.

 

田允喆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준공식에서 “수송동 신청사 준공은 그 동안의 국세행정 개혁성과를 토대로 더욱 국민에게 봉사하고 공평한 세정을 펼쳐달라는 국민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이를 위해 자영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세원관리를 통해 자영사업자와 봉급생활자간의 세부담이 공평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田允喆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4대 부문 개혁을 완성해 세계일류경제로 진입하려는 이 때에 국세청도 새로운 최첨단 청사를 기반으로 진일보한 선진세정을 구현하는 앞서가는 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세공무원 모두가 합심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孫永來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세부담의 불공평을 적극 시정하기 위해 과세정보 인프라를 확대하고 과학적인 분석기법을 발전시키는 등 성실납세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국세청은 수송동 舊청사가 건물의 노후로 배관시설물이 뒤틀리는 등 안전상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돼 지난 99년 철거한 후 그 자리에 新청사를 지어, 그동안 임차사용했던 종로청사(종로타워)를 떠나 新청사로 이전했다.

 

1,665평 대지에 지상 16층, 지하 4층, 연면적 13,500평, 주차대수 216대 규모의 사무건물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舊청사보다 훨씬 넓어졌고 5개층이 더 늘어났으나, 여전히 비좁아 서울청 조사국 등이 나가있는 서울 남대문과 효제별관은 계속 유지키로 했다.

 

본청은 10월 1일부터 이사를 시작해 12일 입주를 완료했으며,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서울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이전을 완료했다. 국세청은 9층∼16층, 서울청은 2층∼8층을 사용하며, 국세청장실은 14층에, 서울청장실은 7층에 자리하게 된다.

 

전화세무상담은 종전과 같이 여의도 콜센터(1588 -0060)에서 계속 접수한다.

 

한편 新청사 이전과 함께 新청사 별관 1층에 마련한 조세박물관도 국세청 준공식과 함께 개관했다.

 

135평 규모의 조세박물관은 조세의 개념과 조세체계, 세입·세출 분포도 등 국민들에게 세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특히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조세제도의 내용과 역사적 사건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세금관련 각종 책자와 연구논문 등도 수집하여 비치하고 있다.

 

국세청은 조세박물관 조성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세금교육 장소로 △국민들에게는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납세의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정보제공 장소로 △조세나 세정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자료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10월)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월∼2월)는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이다.

 

 

제 352호 (2002. 10. 16)

 

 [조회: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