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 수가 3만8102개로 2000년 조사 시작 이후 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가 부진 속으로 치닫는 가운데 신설법인은 작년 상반기 3만2424개와 비교하면 17.5%가 증가했다.
사업주 연령대별로는 30세 미만이 23.3%로 가장 많았고 50대 23.2%, 60세 이상 22.0% 등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청년층의 창업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 후 자영업 진출이 활발히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503개로 20.4% 늘었으며 서비스업 3655개과 건설업 318개도 각각 18.0%, 8.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인천(32.3%), 울산(28.2%), 대구(26.4%) 등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여성이 설립한 법인 수도 1607개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22.7% 늘었고 6월 신설법인 수는 6744개로 조사 이후 역대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무사신문 제585호(20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