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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3162]
「국세청 사람들」國稅廳 野史에 敎科書的 요소加味
-金鍾相 前 부산지방국세청장 著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지낸 金鍾相씨가「국세청 사람들」이라는 책을 펴냈다. 지금까지 국세청에 대해서 그 내부의 인물들이나 사정·형편들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이 없었던 터에 여러가지 흥미를 끄는 내용을 담 고 있다.

 

역대 청장들의 제각기 특징이 있는 행정을 저자의 입장에서 보고들 은 체험들을 野史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廳長列傳이면서, 저자의 自敍傳적 요소를 가미하고 있으며, 국세청 역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개성있는 전·현직 인물 들이 실명으로 등장시키고 있다. 또한 "국세" "국세청"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3가지 요소를 전달하는 교과서적 요소도 있다. "국세"를 예를 들면 재산세의 성격이 어떠하며 어떤 중요한 세금이 있는 것인지, 또 "국세청"이라는 조직이 어떻게 변천해 왔으며, 지난 35년 동안 그때마다의 시대상황 여건을 소개하면서 이 속에서 등장하고 활약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을 포함하고 있다.

 

세무조사에 대해서는 2편에서 별도로 세무조사·세무사찰의 성격과 그 조직이 어떠한가와 M그룹사건 같은 유명한 세무사찰 사례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국세청 후배들도 자신들의 직장 옛모습과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 기회가 되고 稅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을 가지는 사람은 물론 일반 납세자라도 한번쯤 읽어 볼만한 근래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본서는 348쪽/매일경제신문사/10,000원이다.

 


제 311호 (2001. 2. 1)

 

 [조회: 3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