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호 세무사가 최근 수필집 ‘오늘도 나는 손을 씻는다’를 출간했다.
일흔이 넘은 저자는 국세공무원을 거쳐 세무사를 하면서 겪었던 35년간의 일화를 소박한 문체로 담아냈다.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영감님에게 받은 그림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몇째 가는 고문서 수집가가 된 사연이라든지 세무사회 발전을 위한 조언 등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는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는 책 후기에서 ‘후배들이 이런 시대의 삶도 있었다는 것을 되돌아보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정호 씀/비앤엠/198쪽/1만2000원>
세무사신문 제517호(2009.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