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병익 국세청장 직무대행은 13일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근로장려세제(EITC) 및 유가환급금 신청 등으로 분주한 일선 세무서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허 대행은 의정부 및 송파세무서 등을 차례로 방문한 자리에서 각종 신고.신청과 관련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납세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련 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허 대행은 또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개별관리대상자 및 규모가 큰 자영업자들에게 구체적인 불성실혐의점을 적시한 안내문을 발송, 이들이 성실히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허 대행은 올해 첫 지급되는 근로장려금이 향후 자영업자로 대상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영세사업자들의 소득을 파악할 수 있도록 종합소득세 자진신고 관행을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