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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2302]
부산 다자녀가정,주요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연합뉴스 2007-12-27]

   내년부터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부산의 다자녀 가정은 주요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면제받고 지하철 요금도 50% 할인받게 된다.

   부산시는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가 직영하는 광안대로와 동서고가로, 민간이 건설한 황령터널 등 3곳의 유료도로를 운행하는 다자녀 가정 자동차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2000년 이후 셋째 자녀를 출산해 부산시가 발행한 `가족사랑 카드'를 발급받은 다자녀 가정이 대상이며 요금소에서 이 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승용차 기준으로 광안대로는 1천원, 동서고가로와 황령터널은 각 600원이다.

   부산시는 또 부산교통공사의 협조를 받아 내년 1월 10일부터 다자녀 가정의 성인에 대해 지하철 요금을 50% 할인해 주기로 했다.

   편도 1구간은 1천100원에서 550원, 2구간은 1천300원에서 650원으로 각각 할인되며 `가족사랑카드'와 함께 어린이용 승차권을 구매해 승차하면 된다.

   다만 이 경우에는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 시내버스와의 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문제가 있어 부산시와 교통공사는 앞으로 이 부분을 보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밖에 내년에 다자녀 가정에 대해 공영주차장의 요금을 할인해 주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조회: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