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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2008]
'기업 회계투명성.윤리경영 제고' TF 구성
[연합뉴스 2006-11-29]

 

정부는 28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기업 회계투명성 제고 방안 및 윤리경영 지원대책 마련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국가청렴위는 이날 오전 계동 청렴위 사무실에서 청와대와 감사원, 국무조정실, 공정거래위, 법무부, 대검찰청, 금감원 등 1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현안에 대한 실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조만간 청렴위를 중심으로 금감위, 공정위, 대검찰청, 국세청 관계자들로 이뤄진 TF를 발족, 연내에 기업회계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실무회의는 지난 9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관계기관 협의회에 대한 후속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기관별 대책보고도 이뤄졌다.

 

금감위는 회계 위반 관련 집단소송, 내부회계 관리제도, 공시서류에 대한 경영자 확인서명 의무화 등 기업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이 원활히 정착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회계처리 기준의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공정위는 ▲순환출자의 억제 및 이를 통한 소유지배구조 개선 ▲대규모 기업집단에 관한 중요정보 공시 강화 ▲선진국형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등 대규모 기업집단의 투명성 제고 대책을 밝혔다.

 

국세청은 분식회계 적발활동을 전개하고 적발내용을 관계기관에 적극 통보키로 했으며, 대검찰청은 기업 회계 범죄에 대한 전문 수사기법 활용, 수사역량 강화, 국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의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청렴위는 또 최근 발생한 공정위 직원들의 상품권 수수사건 등과 관련, 공직자들의 행동강령 이행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이행 분위기를 유도하고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조회: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