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 불황, 청년 실업, 조기 퇴직의 태풍이 몰아치고 있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잘 되는 사람은 항상 잘 되고, 잘 되는 회사는 끄떡없어 보인다. 이 불황에도 성공하는 사람이 분명 있고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다. 이때 너무나 평범한 개인들의 모습은 대부분 두 가지로 나타난다.
‘지금이야말로 기회일지 몰라. 뭔가 내게 가능한 일들이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부류와 ‘어차피 재능은 타고나는 거고 성공하는 사람은 따로 있어’라고 하는 부류이다.
많은 사람들은 “나는 왜 항상 이 모양일까?”, “조금만 더 젊었더라면…….”, “돈 많은 부모를 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어차피 나는 타고난 재능도 없는데 뭐.”라고 중얼거리며 체념한다.
이 책은 이런 온갖 핑계와 변명으로 무장하고 있는 개인들을 위한 책이다.
사람들은 매일 새로운 결심을 한다. ‘내일 아침부터는 조깅을 해야지’, ‘오늘부터 영어 단어를 다섯 개씩 외워야지’, ‘출퇴근 전철에서 책을 읽어야지’ 등의 생활 속의 작은 결심에서 ‘몇 년 후에는 집을 사야지’, ‘얼마를 모아야지’, ‘학위를 따야지’, ‘승진해야지’ 등의 결심까지, 수도 없이 결심을 반복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작심삼일, 용두사미로 끝나고 만다. 그리고는 또다시 절망의 한 마디를 내뱉는다. “나는 왜 항상 이 모양일까?”, “난 어차피 안 돼.”
저자는 이러한 악순환의 원인을 ‘생각의 전환’이 선행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머리와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결심을 반복한다한들 행동이나 실천이 따라올 수 없다는 것이다.
결과를 바꾸고 싶다면 반드시 원인부터 바꾸어야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바꿀 필요는 없다. 조준 각도를 1도만 바꿔도 탄착 지점은 완전히 달라지듯이 생각과 행동을 1%만 바꿔도 인생은 180도 달라질 수 있다. 1도의 관점 전환과 1퍼센트의 행동 변화만으로도 원하는 것을 충분히 이룰 수 있다.
발상의 전환이 항상 인간을 새롭게 하듯, 1퍼센트의 변화가 과연 자신을 얼마나 크게 변화시키는가를 오늘부터라도 몸소 실천해보는 것도 좋은 도전이 될 것이다.
우선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자. 사무실 곳곳에서 분명 바꿀 것이 눈에 띄게 될 것이다.
<이민규 / 더난출판사 / 296쪽 / 값 12,000원>
제 378호 (2003.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