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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기술
메모는 기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잊기 위해서

 

메모(memo)란, 사전적인 의미로 잊지 않도록 요점을 간략히 적어두는 일 또는 그렇게 적은 글을 의미한다. 가장 간단한 예로 상사의 지시를 수첩에 기록하고, 전화 통화한 내용을 메모지에 적거나 강의 내용을 노트에 기록하는 것 등이 있다.


기록은 기억보다 강하다. 메모란,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한 후 잊기 위해 하는 것이다. 가장 오래된 기억은 가장 빨리 잊혀진 것이며, 메모는 잊을 수 있게 도와주는 가장 유효한 보조수단이다.


이 책에서는 성공하는 사람의 메모기술을 총 7가지로 열거하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비즈니스맨에게 있어서 메모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잘 정돈된 메모는 훗날 자신만이 활용할 수 있는 백과사전이 될 수 있으며, 성공의 노하우가 되기도 한다.


거래처와의 만남이 잦은 세무사들에게도 메모는 필수이다. 머리보다 먼저 움직이는 손을 가진 세무사들은 무한경쟁에 있어서 남에게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잘 활용하느냐의 차이는 아마도 책에서 말하고자 하듯 메모기술의 차이일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자 성공한 사람들의 손에는 아마도 메모지와 펜이 들려있을 것이다.

 


사카토 켄지 / 고은진(역) / 해바라기 / 164쪽 / 값 7,800원

 


제 371호 (200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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