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찬 열린우리당 의원은 13일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대상은 24만2천명이며 토지분을 합하면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재정경제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산세 부과한 자료를 기초로 잠정집계한 바에 따르면 주택분 종부세 대상은 24만2천명이고 아직 집계되지 않은 토지분을 합하면 40만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종부세 부과 대상자는 지난해 7만4천212명에서 올해는 5배 이상 증가하고 부과금액도 2배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