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세무사회 2025년 회원송년회 개최
최병곤 인천회장 “새해, 찾아가는 지역 간담회로 소통 더 강화”
송년회 개최…AI시대 대비 경쟁력 갖추도록 실무·테마별 교육 확대할 것”
구재이 세무사회장 “통과된 세무사법, 사업현장 혁신과 업역수호 내용 담아”
이종탁 서울회장 “앞으로 세무사 갈 길은 AI 접목과 고도의 전문성 무장”
인천문곡고·경기국제통상고·신일비즈니스고 학생 6명에 장학금 전달
3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개최된 인천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송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 참석한 내빈과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병곤 인천회장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에게 감사를 담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재원 부회장이 회무보고를 하고 있다.
최병곤 회장이 신입 회원 환영식에서 세무사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최병곤 회장이 인천문곡고, 경기국제통상고, 신일비즈니스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지방회 송년회 케익커팅 및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최병곤)은 3일 오전 11시 내빈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카리스 호텔에서 박종렬 총무이사의 사회로 2025년 회원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송년회 인사말에서 “내년 초부터 지역세무사회별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회장과 회원들의 고충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 회장은 “AI시대에 대비해 회원이 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잇도록 실무중심, 테마별 교육을 확대하고 교육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무료 세금상담, 영세사업자 세금교육,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세무사가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지방국세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로 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무자격자 세무대리·명의대여 등 세무대리질서 훼손과 문란행위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회관 신축은 현재 설계를 마치고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진행 상황을 설명하면서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신축 회관에는 회원 편의의 복합공간으로 조성되며 다양한 연수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 시설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최병곤 회장은 취임 이후 6개월의 회무성과와 관련, 본회의 제도 개선과 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천시의 민간위탁사업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만나 세무사 참여의 필요성을 전달했으며, 9월18일 발의된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의 저지를 위해 1인시위를 펼치는 한편 국회의원 사무소 항의 방문,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회무 집행에서도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지난 9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해 단합을 다졌으며, 회원사무소의 안정적 운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신한은행·킨텍스·동국대일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병곤 인천회장은 내빈 축사에 앞서 전날 저녁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무사제도 선진화’ 세무사법 개정안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구재이 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무사법 개정안은 세무사 한분 한분의 사업현장을 바꾸고 업무영역을 확실하게 수호할 수 있는 모든 내용이 설계된 세무사회 메이드 세무사법 개정안”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회원들이 매일 부딪히고 있는 타 자격사의 세무대리로 인한 어려움, 세무사가 아닌 영리 기업과 세무플랫폼의 불법적인 세무대리를 완전히 차단하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3명 세무법인 설립’ 등 개정 세무사법의 구체적 내용을 설명한 구 회장은 “2026년은 회원들이 사업현장에서 피부에 와닿게 느끼고 또 그것을 사업에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와 회원들이 누릴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세무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은 한쪽으로는 AI를 접목하고 또 한쪽으로는 고도의 전문화된 지식으로 무장을 해야 한다”면서 “이 두 가지가 이루어질 때 세무사들은 큰 탄력을 받을 수 있고 세무사회가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AI와 전문성의 겸비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많은 학자들이 26년은 AI 트랜포메이션, AI 대전환이 이루어진다고 한다”면서 “그러한 전환점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회에서는 특성화된 교육과 AI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인천 회원들의 사고 전환 필요성을 환기시켰다.
이날 인천지방회 송년회에서는 회무보고와 함께 신입회원 환영식이 진행됐으며 인천문곡고, 경기국제통상고, 신일비즈니스고 학생 6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년회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정종혁 인천시의회 의원, 김선명·이동기 세무사회 부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강석주 회원이사, 이은선 감리이사, 신광순·이금주·김명진·임정완 인천지방세무사회 고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조세신문 http://www.josetongsin.com/news/view.html?section=104&category=105&no=33690
국세신문 https://www.in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7633
세정신문 https://www.taxtimes.co.kr/news/article.html?no=272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