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한국세무사회관 5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 기초사용자교육 모습.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랑2를 이용한 기초사용자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산교육장이 아닌 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세무사랑2 기초사용자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세무사랑2 기초사용자 교육은 전산교육이기 때문에 PC시설이 갖춰진 교육장이 교육의 필수조건이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 기초사용자 교육은 수강을 희망하는 수요자는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산교육장에서 활용 가능한 PC가 35대 내외인 관계로 불가피하게 교육인원을 제한해 진행해 왔다.

이에 세무사회는 보다 많은 세무사랑2 사용자가 기초사용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 100여대의 노트북을 설치해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기존 데스크톱PC를 이용할 경우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고정형이라 PC의 추가적인 설치가 어려운 반면, 노트북을 이용한 교육은 세무사회관 6층 강당처럼 넓은 장소에 책상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다는 이점을 최대한 이용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하루 4시간씩 4일간 진행된다. 세무사랑2 전산교육으로 인기있는 명강사인 손창용 세무사가 이번 교육의 강사로 나선다.

오의식 전산이사는 “세무사랑2 기초사용자 교육을 매월 실시할때마다 신청 인원이 많아 선착순으로 마감해야 할 정도로 인기있는 교육”이라며 “기존의 전산교육장은 공간적인 문제로 PC가 제한돼 있어 수강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었지만, 이번 특별교육은 기존 전산교육장에서 하는 교육방식을 벗어나 노트북을 이용해 진행하는 만큼 많은 수강생들을 수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 이사는 “다른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다 세무사랑2로 전환한 회원과 세무사사무소 직원 등 세무사랑2에 익숙치 않은 모든 세무사랑2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무사회는 이번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6개 지방회를 대상으로 한 세무사랑2 기초사용자 교육을 교육여건이 마련된 지역회까지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기타 세무사랑2 기초사용자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산솔루션사업팀(02-521-890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687호(2016.11.1.)